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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강북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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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북선 노선 관련 전체 정리 와 비젼!!

 

안녕하세요. 예진파 입니다.

 

강북구에 있는 수유동, 번동, 미아동에 요즘 관심이 많았는데 강북구청장 되시는 분이 살기 좋은 강북!! 이라는 기치로 야심차게 진행하는 흥미로운 사건 (신강북선과 고도 제한) 이 있어서 같이 알아보고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강북구는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으로 30년동안 20m이하 (약 6층) 높이까지 건물을 올리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45m이하 (약 15층) 까지 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이 내용은 신강북선과는 달리 이미 확정이 되어 북한산 주변으로 난 개발이 이뤄지고 아파트들이 난립하여 북한산 뷰가 사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들을 하긴 하시기도 하시고.. 또 다른 분들은 아예 없어져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거같습니다.

 

강북구의 많은 부분이 북한산과 닿아 있는데 6층 높이로만 제한이 걸려있었다니.. 주변 사시는 분들의 답답함도 이해가 됩니다. 노후되고 강남의 롯데타워 처럼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고층 건물들이 없어서 그런지 강북구는 서울 시민이라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남이 있으니 한강 건너 북쪽 어딘가에 강북이 있겠지라고 말씀하시는것도 들어봤으니까 말입니다. ㅎㅎ

 

발전을 위해서 진행하는 교통노선 강북구와 신강북선 노선 계획이 어딘고 하면 요기 입니다.

(화살 이미지 처음 넣어봤는데 화살표시가.. 안커지네요..??)

 

신강북선 (강북구청)

 

신강북선도 1994년에 확정된 3기 지하철 계획에 지하철이 들어서지 않는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비슷한 노선이 그려졌다가 백지화 되었고 그 이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현재 노선과 같은 신강북선 추진 계획을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낙후된 강북구 라는 기치 아래 발전 시켜보자고 진행했지만 표류했었고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2022년 6번의 도전끝에 강북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제1공약으로 진행하면서 다시 시동을 걸게 됐습니다. 

 

신강북선을 2023년부터 진행될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에 신강북선을 신규 노선으로 반영되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기위해, 2022년 ‘신강북선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타당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기점으로 신강북선 유치를 위한 범구민 온 / 오프라인 서명 운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해서 2025년 국토교통부가 제 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안에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남과 강북 비교되는 이름이지만 지하철수를 따져보면 게임이 안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강북구 인구 구성을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사람들도 많이들 다른 서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추세구요.

 

강남구의 서울지하철역은 33개인데 반해 강북구의 지하철역은 4호선 3개, 경전철 우이신설선역 8개로 타구에 비해 현저히 적은데다 이 두 개 노선도 환승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신강북선이 신설된다고해도 절반 수준이긴 합니다.

 

신강북선의 노선 계획은 4.19민주묘지역 ~ 광산사거리 ~ 강북구청사거리 ~ 우이천역 ~ 광운대학교 ~ 장위뉴타운 ~ 석관중학교 ~ 신이문역 ~ 상봉역까지 총 10㎞ 구간이고, 지하철 1호선, 4·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우이신설선과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도 환승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강남권 까지 현재 1시간 30분 걸리던 시간이 40분 내외로 왕복할 수 있게 혁신적으로 변경 됩니다. 강북구가 노후되고 낙후되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신강북선에 사활을 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강북선이 강북구를 비롯해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까지 6개 구를 관통해 서울 동북권의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면 삶의 질이 바뀌고 강남 집값에 눌려있던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강북구 뿐만 아니고 신강북선 라인을 따라서 위로 위로 이뤄질테니 말이죠. 기대가 됩니다.

 

신강북선 (강북구청)

 

제가 초기에 말씀드린 미아동, 번동동, 수유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위에있는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ㅎㅎ

 

신강북선 노선으로 이미 확정된 재건축, 재개발들이 보이고 지금도 정체구간이 존재하는 기존 도로로는 한계가 보이기 때문에 서울시나 국토교통부에서도 외면만은 못할것 같습니다.

 

신강북선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부동산 가격만 비교만 해보더라도 주변에있는 구 들인 성북구와 노원구 도봉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비용으로 아직은 수익을 창출할수 있을꺼라 판단됩니다.

검색을 하다 강북구와 길하나 건너에있는 아파트 가격차이가 억단위로 벌어져있는걸 보면 역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연식과 세대수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정도의 가격도 있어서..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 싶긴한데.. 순수하게 일정시간 뒤 미래에 투자대비 수익창출이라면 차라리 강북구 쪽을 픽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교통이 불편해서 저 평가되있는 강북구지만 이미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이면 개통하는 동북선이 지나고 북서울꿈의숲이 옆에있는 숲세권.. 이 두가지만으로도 매매해서 살면서 아니면 투자를 통해 미래의 수익을 꿈꾸며 신강북선이 확정되는걸 기다려 볼수 있다면.. 저는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것저것 잘 잊어버리는 기억력 때문에 시작한 블로그지만.. 하나하나 좋은 정보를 정리해서 필요한 여러 사람과 함께 기억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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