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과 향후전망
대전은 광역시 중에 발전도와 규모가 작지 않고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이라고 하는데 인근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지하철등의 교통 여건은 안좋은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그 생각을 바꿔도 되는 시기가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건의문을 2020년 12월 14일에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만나서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고 관련 내용을 보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세종청사에서 조치원까지 편하게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수 있을꺼 같습니다.
자.. 그럼 충청권 광역철도가 무엇인지 좀더 자세하게 알아 보자면~
전체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도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배경
충청권 수부도시인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도청 소재지이자 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시, 충청남도 남부권 최대 도시인 논산시 등 충청권 주요 도시들을 잇고, 그간 소외된 충청북도 옥천군 등 충청북도 남부권도 연결하는 광역철도이며, 충청권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 아산구간 이후 두번째로 개통 예정인 광역철도 입니다.
부경권의 동해선 광역전철, 경전선 광역전철, 대경권의 대구권 광역철도에 이어 기존 철도를 활용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 사업 중 하나이고, 과거에도 대전 지역과 청주를 비롯한 주변 지역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일부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구간을 신설하려다 보니 비용 대비 편익이 낮아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호남 고속선이 개통하면서 호남선의 선로 용량에 여유가 생겼고, 연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광역철도의 운영이 타당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현황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구간 : 계룡~신탄진 / 35.4km (전 구간) 논산~청주공항(106.9km)
사업규모 : 정거장(역) 개량 및 신설 12개소, 선로용량 증설
기존역 6개소 / (신설역) 6개소
- 계룡~흑석리~가수원~(도마)~(문화)~서대전~(용두)~(중촌)~(오정)~회덕~(덕암)~신탄진
선로용량 증설
- 조차장~회덕(4.2km) 복선 증설, 회덕~신탄진(5.8km) 단선 증설
사업기간 : 2020년 ~ 2023년(2024년 개통)
총사업비 : 2,307억 원(국비 1,198억 원, 지방비 1,109억원)
현재 1단계 구간 계룡~신탄진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조치원~논산 구간이 국토교통부 고시가 되었지만, 대전선, 경부선 대전조차장~옥천~영동 구간도 광역철도를 진행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역~ 충청북도 옥천역 구간은 추진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기준 비슷한 사업이라 볼 수 있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최소한의 기준치라 볼 수 있는 1.00점도 얻지 못하였고, 2019년 1월 29일 대전 2호선이 예비타탕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었고 8월 29일 사업적정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2020년 현재 아직 설계 단계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충청권 광역철도가 대전 2호선보다 먼저 개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중 문제사항
역시나 세종시, 충청남/북도, 대전시 4개의 시도가 묶여 진행하는 사업이다보니 각각의 이해관계에 맞물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대전시와 충청남도는 어짜피 중심이 대전시와 충청남도 이기때문에 기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추후 관련 내용을 논의 하자는 생각인데 반해 세종시와 충청북도는 다른 추가 안을 주장하며 합의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기존 계획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안은 경부, 호남선의 선로 용량 여유분을 활용해 대전 신탄진역~대전역~서대전역~충남 계룡역까지 35.4Km를 2~3량의 전동차가 수도권 전철처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완공될 예정이였고,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노선의 당초 계획은 이 같은 1단계 노선 중 충남 계룡역에서는 충남 논산역까지 연장하고, 대전 신탄진역에서는 대전시가 주장하는 안대로 부강내판역을 거쳐 세종 조치원역까지 공사를 하는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진행시 추가 요구사항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요구 사항
▶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현재의 종점인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14를 연장해 광역철도로 전환하는 안
▶ 경부선 철도의 적절한 지점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새로 철도를 부설해, ITX-새마을호 같은 준고속으로 달리는 열차가 서울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
충청북도 요구 사항
- 대전도시철도 연장에 대해 세종시 안에 찬성하는 것을 더해 오송역~청주 시내 도심~청주국제공항까지 연장하자는 안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공동건의문 이후 추진 현황
정확히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긴 하지만 협의안이 비슷하게만 진행되도 진정한 충청권 메가시티가 될 전망 입니다.
▶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공항) : 광역철도
▶ 세종청사~조치원 : 일반철도(서울운행)
▶ 보령~공주~세종청사 : 일반철도 신설
지금 분위기로는 낙후된 지방의 발전 관련 해서도 현 정부 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도 지방의 발전 방향을 진행할듯 보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사항까지도 가능할꺼 같습니다.
2021년 1월 16일에는 4개 시도 지사들이 모여 공동제를 선정하고 이 부분은 정부에 건의 하기로했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기때문에 내용은 알아 두시고 유심히 지켜 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만약, 이부분까지 추가적으로 진행된다면 충청권 광역철도와 더불어 시너지를 일으킬수 있는건 불 보듯 뻔해 보이며 제2의 서울과 경기도, 유럽의 EU 같은 영향력을 발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날 채택된 의제는 충청권 공동과제 4건, 협력과제 1건인데요.
공동과제
▶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 (대전)
▶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청권 공동건의 (충북)
▶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공동건의 (충남)
▶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업무협약 (충남) MOU
협력과제
▶ ITX 세종역 설치 공동건의 (세종)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충청권이 유럽의 EU처럼 협력, 상생하면서 어디까지 발전할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앞으로도 이것저것 잘 잊어버리는 기억력 때문에 시작한 블로그지만.. 하나하나 좋은 정보를 정리해서 필요한 여러 사람과 함게 기억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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